잔잔한 강물이 물결치고
그위에 작은배 흘러가네
반갑다 손 흔드는 저나무
저나무 너머 저 너머로 저 너머로
저 너머엔 저 너머엔 기다리네
내가 서 있는 이곳에도 선명한 강물
노래소리가 내 가슴을 적셔주네
내 배를 넘쳐 흐르던 그 생명수
강물 따라서 뱃 고동이 들려오네
조용한 바람이 다가와서
당신의 속삭임 전해주네
눈을 감아도 환히 밝혀주는
그 빛으로 그빛으로 그빛으로
그 빛을 따라 그 빛을 따라 나를 밝혀
내가 서 있는 이곳에도 선명한 강물
노래소리가 내 가슴을 적셔주네
내 배를 넘쳐 흐르던 그 생명수
강물 따라서 뱃 고동이 들려오네
내가 서 있는 이곳에도 선명한 강물
노래소리가 내 가슴을 적셔주네
내 배를 넘쳐 흐르던 그 생명수
강물 따라서 뱃 고동이 들려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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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1월 작곡